24일 오전9시 안양시 S마을 DH아파트 경비원들 모두가 관리사무소에 모였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 16명은 3월1일부터 계약기간이 시작되는 새 K경비용역업체로부터 채용이나 고용승계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들은 바가 없다면서, 극도의 실직 공포에 떨다가 집단으로 용기를 내어 이날 자기들의 고용승계 여부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이들은 약 2시간20분동안 관리사무소에 머물면서 N관리소장에게 새 K용역업체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N관리소장은 자기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고 아무런 권한도 없어서 아무런 약속도 할 수
16일 한대희 군포시장은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아파트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2월 창립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임정옥 상임대표, 김종오 공동대표(퇴계2차아파트 경비반장), 이이종 충무1차아파트 경비반장과 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의 정성희 단장과 신영배 사무국장이 참여했고, 신완균 건축과장과 곽근수 공동주택관리팀장이 배석했다. 협회 대표단은 아파트노동자협회 창립과정과 활동계획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아파트 상생협약 추진을 위한 시의 행정적 지원
26일 이재정 국회의원은 시민단체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숙정 안양NPO센터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장, 문경식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무처장, 이선희 안양여성의전화 대표,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사무국장이 참여했고, 김서경 보좌관과 장연희 보좌관이 배석했다. 간담회에서 정성희 단장은 아파트 상생협약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조례 실행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 확보 , 아파트노동자 근무제도 최적
25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아파트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12월 창립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임정옥 상임대표, 김덕환 공동대표, 조승래 공동대표와 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의 정성희 단장과 신영배 사무국장이 참여했고, 정규주 기업노사팀장과 최종원 공동주택관리팀장이 배석했다.협회 대표단은 아파트노동자협회 창립과정과 활동계획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아파트 상생협약 추진을 위한 시의 행정적 지원,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조례 실행을 위
안양시 만안구 소재 대단지 M아파트는 12월말 경비노동자 용역업체를 J업체에서 C업체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새로 변경될 C업체가 M아파트를 이렇게 관리하겠다는 영업계획서에서 경비노동자를 전원 60대로 채용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서 현재 근무중인 70대이상 노동자들이 실직 위기에 처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M아파트에는 경비노동자 26명이 근무하는 데 이들중 10명이 70대 이상이다. 12월초 M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용역업체 관리자를 면담했다는 한 경비노동자는 "70대이상은 새 용역업체에 고용승계되기 어려울 것
11월18일 안양시의회는 ‘안양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안’(대표발의 정덕남 의원)를 입법예고 했으나, 이번 조례안 제정을 추진해 온 시민단체로부터 조례 보호 대상에 미화원과 관리원은 빠져서 기대에 못 미치는 반쪽 조례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아파트 경비원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하여, 시장의 책무, 입주자의 책무, 경비원 인권증진을 위한 지원사항(기본시설지원,법률과 정신건강 서비스 등), 실태조사와 시정권고, 교육 및 홍보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조례 보호 대상에서 아파트에 같이 근무하는 노
11월6일 의왕시의회는 윤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대상 범위를 경비원 뿐만 아니라 미화원, 관리원까지 확대해서 보호 지원의 폭을 대폭 넓혔다.또 조례안은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폭행, 폭언 등 인권침해와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에 관한 의왕시의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한 노동자에게 법률적 지원과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휴게실,편의시설(화장실 및 샤워시설을 말한다) 및 냉난방설비 등 기본시설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16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실에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정성희 단장, 신영배 자문위원)과 윤재우 전경기도의원과 함께 아파트 현장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취약한 인권상황을 경청하고 아파트 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개선방안 마련을 논의했다.박의원은 지난 14일에도 경기도의회에서 ‘공동주택 관리현장내 종사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정성희 단장은 “첨단 감시장비 도입으로 일자리 감소, 3개월 초단기계약의 증가,
윤미현 시의원은 10월14일 과천시의회에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 윤재우 전경기도의원 및 전문위원들과 함께 올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인권 보호, 근무환경 개선,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를 장시간 토론식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정성희 단장은 최근 실시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방문 조사 결과와 군포시와 의왕시 공동주택 경비원 조례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과천시에도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개선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
윤미근 시의원은 6일 의왕시의회에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이태겸 자치단체공무직의왕시지회장, 윤재우 전도의원과 함께 아파트경비노동자와 비정규직노동자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협의를 폭넓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성희 단장은 “군포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 사례를 설명하면서 의왕시에도 아파트 근무 노동자의 권익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신영배 운영위원은 “비정규직노동자센터의 설립과 이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군포시의회(의장 성복임)는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와 함께 24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ZOOM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김한수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사무차장은 “현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출연기관 노동자의 정규직화는 대부분 완료되었으나, 민간위탁업체 노동자의 정규직화 사업은 아직 정부차원의 지침도 마련 못하고 지자체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매우 지지부진하다. 특히
22일 군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군포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안’을 제정했다. 올 5월 주민의 갑질폭행으로 자살한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사건이후 여러 지자체에서 경비노동자 권익보호 조례가 제정되고 있지만 경기중부지역에서는 군포시의회가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했다.김귀근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사항을 많이 담고 있다. 경비노동자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경비노동자의 인권와 입주자의 책무, 경비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 설치와 보조금 지원, 피해를 입은 경비원